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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협, 대통령 결단 촉구…전공의도 압박 나서

2024-04-17 20 Dailymotion

의협, 대통령 결단 촉구…전공의도 압박 나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한의사협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의대 증원을 멈춰달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전공의단체는 파업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 의사들을 향해 여론전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홍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"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,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겠다"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.<br /><br />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첫 입장 발표에 대해 의료계는 실망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대로면 의사 배출에 차질이 생기고, 대학병원이 도산에 빠질 수 있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재차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다시 한번 대통령께 부탁드리겠습니다.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대통령이시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의료계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중단하고 의사 수 추계를 위한 별도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의료계와 환자단체 등이 포함된 사회적 협의체를 구상 중인데, 의료계는 의사 비중이 더 높아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의사 수 추계 같은 경우 결정하는 위원회는 최소한 (정부와) 일대일, 그 이상의…."<br /><br />전공의들은 세계젊은의사협의체 행사에 참석해 연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함께 참석한 한 전공의는 "의사를 늘려도 문제의 핵심은 해결되지 않는다"고 비판하며 "파업권도 법적으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매일 중수본 회의를 열면서도 브리핑은 일주일 넘게 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건복지부는 병원에서 신규 채용한 의사와 간호사 1,400여 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. (hsseo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김진일]<br /><br />#전공의 #의대증원 #의정갈등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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