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월 15만원만 내세요"…대학생 주거부담 줄여줄 기숙사 착공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매달 나가는 월세가 유난히 더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죠.<br /><br />바로 수입이 적은 대학생들인데요.<br /><br />정부가 학생들의 월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월 15만원만 내면 되는 기숙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교육당국은 앞으로 이런 시설을 더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치솟는 물가와 함께 오르는 월세는 수입이 적은 대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.<br /><br /> "싼 데는 한 55만 원도 있었고 비싼 데는 75만 원까지도 있었는데 100만 원이 넘는 곳도…아무래도 학생이고 제가 온전히 월세를 부담할 수 없고…."<br /><br />정부가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용산역 인근에 월 15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막 첫 삽을 뜬 용산의 연합기숙사는 약 2년 간의 공사를 거친 뒤 26년 1학기부터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총 59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질 이 기숙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측에서 사업비를 기부한 점을 고려해 원전 소재지 출신 학생들을 먼저 배치하고, 이후 비수도권 출신 학생, 수도권 출신 학생 순으로 배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정부가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은 기숙사는 지난해 서울 성북구에 문을 연 행복기숙사를 포함해 전국에 6곳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현재 지어진 기숙사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천여 명에 불과한 만큼, 유사한 시설을 더 만들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 이런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고요. 금년에도 인천대, 서울과기대, 한국체육대에서 연합기숙사를 이어서 착공할 계획으로…."<br /><br />또 올해 이후에도 부지가 확보되는대로 대학생 맞춤형 알뜰 기숙사를 전국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. 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: 권혁준]<br /><br />#기숙사 #대학생 #월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