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비상 경영’ 삼성, 임원 ‘주 6일 근무’ 돌입

2024-04-17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삼성전자를 비롯해 전자 계열사 임원 모두, 이르면 이번 주말부터 '주 6일 근무'에 들어갑니다.<br> <br>중동 위기부터 고환율과 치솟는 유가까지. <br><br>여러 악재에 대응하기 위한 비상경영에 돌입하는 겁니다. <br> <br>김재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삼성전자를 비롯해 삼성SDI, 삼성SDS 등 주요 전자 계열사 임원들에게 최근 주 6일 근무를 권고하는 방침이 전달됐습니다. <br> <br>이르면 이번 주말부터 계열사 임원들이 주 6일 근무에 돌입합니다. <br> <br>삼성전자 주력인 반도체 사업은 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 커지는 중동발 위기부터 고물가 고환율 장기화를 우려해 '비상 경영'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글로벌 경쟁사들이 급성장하며 기술 격차가 좁혀지는 상황도 위기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이재용 / 삼성전자 회장 (2022년 6월)] <br>"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, 두 번째도 기술, 세 번째도 기술 같습니다." <br> <br>한 삼성 관계자는 "전자를 비롯해 계열사 일부 사업부 임원은 이미 주6일 근무를 해왔다"며 "위기의식에 공감해 확대하기로 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다만 일반 직원들의 주6일 근무는 엄격히 제한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삼성전자는 2014년 '어닝쇼크'를 기록했을 때도 휴가를 내놓고 성과급을 반납하는 비상경영을 시행했습니다. <br> <br>재계에서는 1위 삼성이 본격적으로 비상경영에 나서며 임원 주6일 근무가 다른 대기업으로 확대될 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재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방성재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