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말 기준 상속·증여세 체납액이 8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면서 총액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상대적으로 고액 체납이 더 많이 증가하면서 건당 평균 체납액은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, 지난해 말 기준 징수가 가능한 정리중 체납액은 1년 전보다 3천515억 원 늘어난 9천864억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해 발생분과 이전 발생분을 합쳐 체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상속·증여세 체납액은 매년 20% 이상 급증하면서 4년 만에 3배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체납 증가세에는 큰 폭으로 오른 부동산 기준시가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4172256395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