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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범 속도 내는 의료개혁특위...의협·전공의 없이도 간다? / YTN

2024-04-18 635 Dailymotion

의대 정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자 정부가 의료계 등을 포함한 의료개혁특위 출범을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정원 문제는 물론 필수의료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건데, 정작 갈등의 핵심 주체인 의사협회와 전공의들이 참석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풀리지 않는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카드는 사회적 협의체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와 의사협회 등은 물론 다양한 의료계 단체들과 정부가 협의체를 만들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1일) : 저는 의료개혁을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 설치를 이미 제안한 바 있습니다. 국민, 의료계, 정부가 참여하는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도 좋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속도를 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막바지 단계인데, 정부 관계자와 의료계, 환자 단체 등 20명 내외가 포함되는 형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모두 참여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자간 협의체에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갈등의 핵심인 두 단체가 빠진다면 협의체의 의미와 역할도 퇴색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두 단체가 참여하지 않아도 협의체 출범은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해당 자리를 비워두고라도 일단 출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효력이 오는 25일부터 발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교수들이 병원을 나가도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교수들의 이탈은 그나마 버텨온 의료 시스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, 의료개혁 특위가 서둘러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 <br />디자인 : 기내경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181525140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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