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극배우 주선옥, 연습 중 쓰러져 뇌사…장기기증<br /><br />연극 연습 도중 쓰러진 무명 30대 연극배우 주선옥 씨가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조 씨는 지난 4일 연극 연습 도중 뇌출혈 증세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유족은 "평소 선행을 베풀며 장기기증에 긍정적 생각을 가졌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1986년생으로 2010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주씨는 '하카나' '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'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주선옥 #장기기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