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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개발 뛰어드는 국내 기업들…글로벌 경쟁력 '의문'

2024-04-18 16 Dailymotion

AI 개발 뛰어드는 국내 기업들…글로벌 경쟁력 '의문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AI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.<br /><br />그 기저에는 지금 자리를 잡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불안감도 깔려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선두 주요국들과의 격차는 숙제입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AI 구현에 최적화된 저전력 D램을 개발했습니다.<br /><br />로봇, 웨어러블디바이스, 자율주행 차 등 전력 소모가 높을 수밖에 없는 기기에 활용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SKT, KT, LGU+ 등 통신사들은 특화 AI 거대언어모델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고, 네이버·카카오 등도 자체 생성형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국내 기업들이 AI 플랫폼 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이 경쟁에서 밀리면 미래가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그나마 '거대 포식자' 등장 전이라 희망이 있는 단계인데, 1등이 정해지고 나면 쫓아갈 방법이 없는 거나 마찬가집니다.<br /><br /> "카카오톡, 혼자 빠져나갈 수 없잖아요. 그게 '라킹(Locking. 고착화) 효과'거든요. 서비스나 반도체 이런 부분도 아직은 라킹이 안됐어요. 엔비디아만 해도 아직까지는 그냥 반도체를 제공하는 회사로 되어 있거든요."<br /><br />다만 글로벌 경쟁에서 얼마나 점수를 따는지는 되짚어볼 부분입니다.<br /><br />앞서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의 'AI 인덱스 2024' 보고서는 AI 기술의 기반이 되는 '파운데이션 모델'을 개발한 '주목할만한' 한국 기업이 한 곳도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1위 미국은 109개, 2위 중국은 20개였고, 한국보다 국내총생산 GDP가 작은 대만, 스위스 등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우리나라의 AI 기술 사례가 일부 누락됐다고 설명했지만, 한국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#AI #미래 #혁신 #미국 #중국 #탈한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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