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8명 필요한데'…조국혁신당, 공동교섭단체 구성 '빨간불'

2024-04-18 17 Dailymotion

'8명 필요한데'…조국혁신당, 공동교섭단체 구성 '빨간불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원내 제3당을 차지한 조국혁신당이 원내교섭단체 구상을 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체 수순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민주당 추천 당선인들이 우선 협력 대상인데요.<br /><br />교섭단체에 필요한 8명의 의원 규합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서 자력으로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.<br /><br />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공동 원내교섭단체 추진을 공식화하면서, 야권 개편이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자력으로 12석을 배출한 조국혁신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려면 8석이 더 있어야 합니다.<br /><br />해체 수순에 접어든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비례연합정당, 더불어민주연합 출신 인사들의 진로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우선 시민사회가 추천한 비례대표 당선인 2명은 조만간 제명 절차를 밟아 무소속이 될 예정인데, 현재로선 조국혁신당과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선을 긋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시민사회 추천 몫의 서미화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"조국혁신당에 합류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고 논의한 바도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3석을 확보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역시 공동교섭단체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조국 전 장관이나 아니면 또 진보당이 저희랑 연대할 일이 있겠습니까마는 워낙 지향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."<br /><br />사회민주당 출신 한창민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"정해진 것 없다"면서 "22대 국회 개원 전 정하겠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앞서 현재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'20명'을 완화하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지만, 총선 후에는 발을 빼려는 기류가 읽힙니다.<br /><br />이를 의식한 듯 조국혁신당도 속도조절을 하려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