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경찰국 반대' 류삼영 정직 취소 소송 패소<br /><br />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총경에게 내려진 징계가 적정했다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서울행정법원은 류 전 총경이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복종 의무와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 사유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류 전 총경은 울산중부경찰서장이던 지난 2022년 7월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는 총경 54명이 참석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그해 12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4·10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으나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에게 져 낙선했습니다.<br /><br />진기훈 기자 (jinkh@yna.co.kr)<br /><br />#류삼영 #경찰국 #징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