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가 또다시 차량 성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일 중국의 한 자동차 콘텐츠 창작자는 소셜미디어에 SU7 사고 영상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에는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더니 그대로 벽에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핸들을 이리저리 움직였지만 사고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을 올린 창작자는 "SU7를 타고 서킷을 달렸는데,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서킷 3바퀴째 주행에서 쇠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"며 "브레이크 패드가 빠르게 마모됐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소식이 확산하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SU7는 독일의 유명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닮은 디자인으로 '샤이칸'이라 불리며 화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데 걸리는 제로백이 2.78초, 최고 속도는 시속 265km에 이르는 등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와 유사한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잇단 사고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스포츠카를 표방한 SU7를 안전하게 탈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바오시비(포르쉐와 샤오미의 합성어)의 핵심 기술은 휴대전화 거치대" "SU7는 패밀리카다. 어떤 사람이 이것을 스포츠카라고 생각하겠느냐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샤오미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누리꾼들은 "운전자는 레이싱 드라이버로 일상적인 통근과는 다르다", "트랙을 달리는 건 브레이크 패드를 소모한다"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시속 170km를 넘기고 브레이크를 수십 차례 밟는 극한 상황이라면 자동차 경주용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선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더우인 '堂主撩車'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191403081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