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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'의대 증원 조정 건의' 수용..."갈등 해결 실마리 마련" / YTN

2024-04-19 508 Dailymotion

의과 대학 증원 규모를 일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 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한 총리의 발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2025학년도에 한해 대학들이 늘어난 의대 정원을 50~100%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열고 "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가운데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~100%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증원된 의대 정원을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한 총리는 의료계의 단일화된 대안 제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방치 할 수 없고,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2025학년도 입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불안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과 의대 학사일정의 정상화가 매우 시급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 국립대 총장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의 말을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: 정부는 국립대 총장님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하여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 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한 총리는 이에 따라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서 4월 말까지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학 총장들의 건의와 이를 수용한 정부의 결단을 의료계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호소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의 이번 결정에는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복귀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부는 증원 규모를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조치는 2025학년도에 국한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 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91639559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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