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폐업 모텔서 70대 고독사…2년 만에 시신 발견<br /><br />홀로 살던 7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2년여 만에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제주시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폐업한 모텔 건물의 객실 화장실에서 70살 김모 씨로 추정되는 백골 상태의 시신을 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김씨가 폐업한 모텔에서 혼자 살다가 고독사한 것으로 보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제주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만여명을 전수조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#기초생활수급자 #독거노인 #백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