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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-이재명 대표, 총선 9일 만에 영수회담 합의

2024-04-19 3,49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협치의 물꼬가 텄습니다. <br><br>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총선 후 첫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다음주 만남을 제안했고, 이재명 대표도 "빠른 시일 내 만나자"며 화답했습니다, <br> <br>취임 후 첫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진건데요. <br> <br>윤 대통령은 "앞으로 자주 만나 국정을 논의하자"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일회성 만남이 아니라 국정파트너로 인정하고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요. <br> <br>대통령실은 총선의 민심을 수용하는 거라며 그동안 거부했던 '용어' 영수회담도 써도 된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후 3시 30분, 약 5분 동안 통화를 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> <br>[이도운 / 대통령 홍보수석] <br>"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.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." <br><br>이 대표는 이에 "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"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[강선우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과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습니다.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합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통화는 총선 9일 만에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"명칭은 영수회담이든 뭐든 상관 않겠다"는 의중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그동안 야당 대표의 파트너는 여당 대표라면서 이 대표와의 단독 회담에 대해 부정적이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"이 대표를 국정 파트너로 인정한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양측은 회동을 위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을 소통 창구로, 의제와 형식에 대한 실무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이 철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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