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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-민주당, 영수회담 형식·인원·의제 등 모레 본격 조율

2024-04-20 3,07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A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영수회담을 앞두고 사전 조율에 나섭니다.<br><br>이르면 모레, 양측 인사들이 만나 언제 어디에서 어떤 형태로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 세부 사항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대화의 물꼬를 튼 가운데 여야 협치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 <br><br>오늘의 첫 소식,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과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 첫 영수회담과 관련해 양측이 사전 조율에 착수합니다. <br><br>대통령실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22일 실무자 간 만남을 갖고 회담 의제부터 형식, 일정까지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어제 통화를 조율했던 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 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 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 <br>의제는 물론 오찬·만찬 등 식사를 함께할 지 티타임만 하게될 지, 배석자 범위와 비공개 독대 회동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현재까지 다음주 용산에서 만날 가능성이 크다는 것 말고는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. <br><br>[이도운 / 대통령 홍보수석(어제)] <br>"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." <br><br>날짜나 형식 모두 결정된 바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. <br><br>[강선우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형태, 형식, 의제, 시기 등등 다 조율 전에 있습니다." <br><br>일부 언론에서 영수회담 날짜 추측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내고 즉각 부인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 측은 만남 날짜보다 의제 조율이 먼저라고 보고 있습니다.  <br><br>당 핵심관계자는 "의제 사전 조율이 성공적으로 이뤄져야 만남도 끝까지 성사될 수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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