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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재명 연임설' 나비효과?...의장·원내대표 후보군 '북적북적' / YTN

2024-04-20 16,869 Dailymotion

민주당 내부에선 총선 대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연임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당권 도전의 뜻을 품고 있던 중진 의원들이 대거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경선으로 방향을 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까진 석 달 넘게 남았지만, 당내에선 '또 이재명'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반이 훌쩍 넘는 거대 야당을 이끌고 22대 국회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선 이 대표 중심의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박주민 /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(18일, CBS 라디오 '박재홍의 한판승부') : 흐름은 총선 전보다는 총선 후에 좀 연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김병주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18일, KBS 라디오 '전종철의 전격시사') : (다음 대표는) 시대 정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분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시대 정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분은 지금 이재명 대표님이다….] <br /> <br />대권 행보에 불리할 수 있다는 측근들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데, 이 대표는 일단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이재명 추대론'의 파장은 또 다른 경선전에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당권 도전 카드를 만지작거리던 중진 의원들이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경선으로 시선을 돌린 겁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장의 경우, 6선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맞대결 구도에 더해, 5선 '친명 좌장' 정성호 의원까지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·윤호중 의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원내대표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 후보군만 두 자릿수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4선 고지에 오른 서영교 최고위원과 3선이 될 박찬대 최고위원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고, <br /> <br />총선 상황실장을 지낸 김민석 의원과 공천에 핵심적 역할을 한 김성환 의원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전이 본격화되면 후보군 교통정리가 될 거란 관측도 있지만, 더 관심은 이재명 대표의 의중, 이른바 '명심'이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22대 국회에서도 '여소야대' 구도가 이어지는 만큼, 여권에서도 차기 국회의장과 민주당 원내대표가 누가 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이승창 <br /> <br />영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104555696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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