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주 영수회담…민생우선 기조속 의제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번주 영수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아직 일정은 나오지 않았는데, 야당이 띄운 민생회복지원금과 의정갈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말씀하신 대로 이번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.<br /><br />아직 정확한 날짜와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현재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회담 의제를 놓고 검토를 진행하는 가운데, 조만간 일정과 의제 등이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과 민주당 모두 민생을 최우선 의제로 다루려는 분위기 속에,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1인당 25만원의 '민생회복지원금' 수용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또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의정갈등 해법을 놓고 시각차를 보인 가운데 이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권 내 '통합형 총리'가 거론된 상황에서 한덕수 총리의 후임 인선을 둘러싼 협의나 협조 문제 역시 의제가 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야권에서 압박해온 '채상병 특검법', '김건희 여사 특검법'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되는데, 오랜만에 협치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의제에서 빠지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5선 김태년 의원은 지난 19일 영수회담 제안을 두고 "소통과 협치의 담대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"며 대화가 시작된 데 의미를 뒀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당내 일각에선 이 대표가 특검법 등을 두고 대통령을 강하게 압박해 정국을 주도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 #이재명 #영수회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