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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영수회담서 전국민 25만 원 지원금 관철해야”

2024-04-21 25,17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 의제를 두고 민주당이 압박에 나선 모양새입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이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민생회복지원금을 첫 번째 의제로 올려서 관철시키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.<br> <br>여기에 채상병 특검법도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대표의 총선 공약인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을 관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><br>한 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"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은 무조건 들고 가야 한다"고 했고, 민주연구원 고위 관계자는 "25만 원 지원금이 1번 의제"라며 "이자 감면과 환율 문제도 다룰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이 대표 측은 "세부 의제 언급은 부적절하다"면서도 "민생경제는 이 대표가 누누이 강조해 온 사안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그제, 유튜브 이재명)] <br>"전 국민 25만 원 재난지원금 문제, 조금 전 아마 발표했을 텐데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를 하셔서 잠깐 통화를 했어요. 통화를 했고. 한번 보자고, 만나자고. 그때 얘기를 나누면 될 것 같고." <br><br>하지만 국민의힘은 현금 살포라며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유상범 / 국민의힘 의원] <br>"(대통령께서) 포퓰리즘에 의한 계속적인 현금 발포는 결국 나라를 쇠락의 길로 걷게 한다는 인식이 강하시기 때문에, 받아들이실지 여부는 저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으로 (봅니다.)" <br><br>민주당 내에선 채상병 특검법도 의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> <br>총선에서 압승한 상황에서 지지층의 여론을 고려한다면 채상병 특검법 얘기를 꺼내지 않을 수 없다는 겁니다. <br> <br>반면 '김건희 여사 특검법'은 윤 대통령과의 첫 영수회담인 만큼 의제로 올리긴 적절치 않다는 기류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이번주 중 영수회담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할 예정이라 영수회담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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