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도 의과 대학 정원을 각 대학 총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대책에 대해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교수 사직 효력이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과대학·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오늘(21일) 대정부 호소문을 통해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의대 정원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협회는 사회적 혼란이 두 달째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의료 인력 양성 시스템이 붕괴할 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만약 현 상황이 지속한다면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촉구하며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효력이 오는 25일부터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 비대위는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하게 되면 대학 병원이 필수 영역의 진료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의료 위기를 넘은 의료 붕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12255487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