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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84조 원 추가 지원...우크라이나 전황 바꿀까 / YTN

2024-04-21 7,638 Dailymotion

우크라이나는 얼마 전 서방의 긴급 지원이 없다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선언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렵게 미국 하원을 통과한 84조 원 규모의 지원 예산안이 전쟁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요. <br /> <br />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하원에서 통과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은 신속함이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갖고 있는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먼저 지원하고, 이 예산으로 줄어든 미군 무기고를 다시 채우게 됩니다. <br /> <br />가장 시급한 건 대공 방어망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미사일과 드론 공세에 우크라이나 도시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대규모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'패트리어트' 같은 방공 시스템이 더 필요합니다. 많은 생명을 구하고 상황을 바꿀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최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포탄, 특히 155mm 포탄도 전선에 빨리 도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하반기부터 북한에서 탄약과 미사일을 공급받는 러시아와의 화력 차이를 좁힐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미군기지에 있는 이 무기들을 철도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는 데는 1주일이면 충분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를 당혹스럽게 하는 무기는 에이태큼스(ATACMS) 지대지 미사일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전쟁 확대를 우려해 사거리 160km 이하 미사일만 제공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예산안은 300km 사거리를 지닌 에이태큼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깊숙한 곳까지 타격이 가능해 전쟁 양상이 바뀔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부족한 전력을 확충하기 위해 징집 연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18세 이하 남성의 자원입대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년 동안이나 표류하던 미국의 예산안이 돌파구를 찾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220331111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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