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국민의힘 5선 정진석(65) 의원을 임명했다. <br /> <br /> 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"신임 비서실장을 여러분께 소개하겠다"며 정 의원과 함께 단상에 섰다. <br /> <br /> 윤 대통령은 "사실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.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 생활했다"며 정 의원을 소개했다. 이어 "2000년도에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서 당에서도 비대위원장과 공관위원장을 하셨고 국회부의장과 사무총장과 같은 국회직도 했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 그러면서 "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고 여러분도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"며 "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 아니라 내각, 당, 야당,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 <br /> ━<br /> "이재명 대표는 듣기 위해 초청한 것…의제 제한 두지 않고 대화" <br /> <br /> <br /> 윤 대통령은 이날 인선을 발표한 후 취재진 질의에 응했다. 참모진에게 '이제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'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윤 대통령은 "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은 대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44169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