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년 이후 6년 만에 한일 산업장관 회담 <br />산업·통상·에너지 전반에 대한 협력 논의 <br />경제 안보 상황에 대한 위기 인식 공유 <br />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<br /><br /> <br />한일 간 6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식회담이 도쿄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·통상·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이 논의됐는데, 한중일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3국간 경제회담에 대한 조율도 이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현지 연결합니다. 김세호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한일 간 산업통상장관 회담이 6년 만인데, 오늘 논의된 주요 현안에 대해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은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과 셔틀외교 재개 1주년을 맞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양국 간 이번 산업장관 회담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호 방문을 통한 정식 회담입니다. <br /> <br />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도쿄를 방문해 사이토 켄 일본 경제산업상을 만나, <br /> <br />산업·통상·에너지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 사항의 후속조치와 미래 협력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경제 안보 상황에 대한 위기에 인식을 함께 하면서,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, <br /> <br />양측 발언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안덕근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아시다시피 현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현시점에 글로벌 국가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한일 양국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[사이토 켄 / 일본 경제산업상 : 또한 높은 보완 관계에 있는 산업 분야 그리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확보, 또 탈 탄소의 실현 등 양국에는 공동 과제도 많고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.] <br /> <br />양국 장관은 한일 경제인회의 재계 회의 등 경제 단체 간 협력도 촉진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청정기술·제품 적정 평가 구조 마련에 대해서도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공급망 안정화는 한일 양국이 공통으로 마주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보 공유를 위한 대화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 도레사와 반도체 핵심소재기업인 A사가 모두 1억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,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투자신고식에 참가한 뒤, 일본의 대표적인 화학 기업을 만나 음극재 제조시설 투자 협력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221703086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