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찰떡 호흡으로 챔프전 선착…비로소 슈퍼팀 된 KCC

2024-04-22 5 Dailymotion

찰떡 호흡으로 챔프전 선착…비로소 슈퍼팀 된 KCC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부산 KCC가 플레이오프에서 '슈퍼팀'의 면모를 뽐내며,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습니다.<br /><br />국가대표급 전력에 조직력까지 장착하며 웬만해서는 막을 수 없는 팀으로 거듭났다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 시즌 FA 시장에서 최준용을 영입하고, 송교창이 상무에서 돌아온 KCC는 라건아와 허웅, 이승현에 더해 국가대표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.<br /><br />자타공인 우승 후보 1순위였지만, 잦은 부상 이탈 등으로 인해 조직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정규리그를 5위로 마쳤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달랐습니다.<br /><br />'슈퍼팀'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, 5위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역사를 썼습니다.<br /><br />개인 기량에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더한 KCC의 기세는 정규리그 우승팀 DB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.<br /><br /> "단합이 잘 되고 서로를 이해하고, 정규리그 때는 그런 게 잘 안됐지만 지금은 외국인 선수부터 국내 선수까지 그런 부분들이 잘 소통이 돼서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…"<br /><br />KCC의 단합력은 고른 득점 기록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라건아가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3점을 넣고, '삼각편대' 허웅, 최준용, 송교창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우승 반지가 없는 허웅도, 지난해 상무에서 남의 잔치를 지켜봐야 했던 송교창도 챔프전 우승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, 남은 경기도 이렇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…"<br /><br /> "이기고자 하는 부분이 저희 팀이 가장 큰 것 같아요. 가장 반지를 원하는 선수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코트에서 잘 드러나지 않나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KCC가 연고지 이전 첫해부터 부산 팬들에게 챔피언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지, 대망의 챔프전은 오는 27일 막을 올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#프로농구 #부산KCC #챔피언결정전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박지용]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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