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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류 설득하는 민주…조국 “빼올 생각 없어”

2024-04-22 1,57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12석인 조국혁신당,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민주당에 들어가지 않는 군소정당, 단체 의원들을 모아 원내교섭단체를 만들겠단 구상이었죠. <br> <br>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사회 몫 당선인 2명에게 민주당에 남아달라고 설득하면서 교섭단체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이세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야권 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. <br><br>민주연합 당선인은 민주당 8명, 진보당 2명, 새진보연합 2명, 시민사회 추천 2명입니다. <br> <br>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당선인은 제명된 후 각 당으로 돌아갑니다.<br> <br>관건은 시민사회 추천 몫인 김윤, 서미화 당선인입니다. <br><br>두 사람이 무소속을 선택할 경우 이들과 함께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> <br>[조국 / 조국혁신당 대표(지난달 26일 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나머지 여러 무소속 분이든 작은 용혜인 의원이 속해 있는 기본소득당 또는 사회민주당 등등과 공동의 교섭단체를 만드는 일은 충분히 가능한 선택이다." <br> <br>하지만 민주당은 두 사람의 민주당 입당을 설득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[윤영덕 /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(민주당 소속)] <br>"(김윤, 서미화 당선인이) 시민사회 의견을 듣고 아마 현명한 판단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." <br> <br>이를 두고 친명이 장악한 민주당이 친문이 중심인 조국혁신당 견제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><br>민주당 관계자는 "조국혁신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힘을 실어줄 필요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조 대표는 빼오기 경쟁 대신 민주당이 총선 전 공약했던 '교섭단체 요건 완화'를 꺼내 들었습니다. <br> <br>[조국 / 조국혁신당 대표] <br>"지금 선거 끝나고 난 뒤에 민주당에서 그 문제에 대해서 약간 난색을 표하시는 거 같긴 합니다. 어디 특정당에 있는 사람 빼올 생각도 없습니다." <br><br>조 대표는 박수현 민주당 당선인, 김관영 전북지사 등 민주당 인사들과 연이어 공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박형기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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