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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영수회담서 ‘전 국민 25만 원’·‘채상병 특검법’ 의제로

2024-04-22 89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더불어민주당은 영수회담을 환영한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영수회담에 채상병 특검법도 의제로 요구할 가능성이 크고, 오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에 대해서도 친윤 챙기기라며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정연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수회담 제안에 "환영한다"면서도 할 말은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. 국민께서는 '살기 어렵다, 민생을 살려라'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습니다." 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전 국민 25만 원 지급은 무조건 들고갈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'채상병 특검법' 카드도 꺼내들 가능성이 큽니다. <br><br>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"내부적으로 '채상병 특검법'을 의제로 해야 한다는 기류가 더 강하다"며 "할 말은 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일부 강경파는 '김건희 여사 특검법'도 거론합니다. <br><br>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은 "분위기가 험해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"라며 의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<br> <br>대통령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한민수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국민의힘이 용산 대통령실의 거수기로 전락하도록 만든 장본인의 한 사람입니다. 윤석열 대통령은 친윤계를 빼고는 쓸 인물이 없습니까?" <br> <br>민주당은 정무수석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실무회담이 연기된 데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습니다. <br><br>권혁기 민주당 정무기획실장은 "오늘 오후 3시 예정됐던 실무 회동이 수석급 교체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됐다"며 "미숙한 처리에 유감을 표한다"고 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실은 "내일 천준호 민주당 비서실장과 바로 만나도록 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 철 <br>영상편집 김태균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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