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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복지차관 경질 먼저" vs "발전적 토론에 나와야"

2024-04-23 11 Dailymotion

"복지차관 경질 먼저" vs "발전적 토론에 나와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, 정부와 의사단체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. 의사협회 차기 회장이 복지부 차관 경질을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이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임 당선인은 SNS를 통해 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함께 박 차관을 이 사태의 원흉이라고 꼽았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에 당선된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까지 더해 이들이 '사태 해결의 걸림돌'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자 한다면 이들부터 하루속히 치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15일에는 전공의 1천 360명이 복지부 장·차관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집단 고소했습니다.<br /><br />전공의들은 당시 "박 차관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시 돋친 언어로 의사들에게 끊임없는 모멸감을 줬다"면서 "박 차관 경질 전까지는 절대 병원에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, 박 차관은 의사단체를 향해 대화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3일) 의사 집단행동 중앙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차관은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을 하자며 이번 주 발족하는 의료개혁특위 참여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의사단체와 정부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의료공백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의대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는 모레(25일)부터 당장 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이 나올 것이란 전망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다고 밝혔지만, 수술과 진료를 줄이겠다는 교수들도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충남의대 비대위는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휴진하기로 결정했고, 서울의대도 수술과 진료를 쉬는 '셧다운'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의대교수 비대위도 긴급총회를 열고 주 1회 휴진을 포함한 진료 조정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료 현장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 (june80@yna.co.kr)<br /><br />#의사협회 #보건복지부 #전공의 #의정갈등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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