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성년자에게 수천 파운드를 주고 성적 사진을 매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영국 BBC 방송 간판 앵커 휴 에드워즈가 사직했습니다. <br /> <br />BBC는 현지 시간 22일 성명을 내고 "휴 에드워즈가 사임하고 BBC를 떠났다"며 "에드워즈는 의사들의 조언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고 BBC는 이를 수용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에드워즈는 재작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을 전하고, 영국의 각종 선거와 왕실 결혼식 등 국가 중대사 관련 방송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지난해 7월 타블로이드 신문 '더 선'이 BBC의 유명 앵커가 10대에게 거액의 돈을 주고 성적 사진을 샀다고 보도했고, 이 앵커가 에드워즈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BBC는 보도가 나온 직후 에드워즈를 정직 처분했고, 경찰은 범죄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232321505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