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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공장·창고 대형 화재...살인미수 용의자 돌연사 / YTN

2024-04-23 16 Dailymotion

경기 안성의 공장과 김포의 창고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갑자기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 소식,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자재에서 거대한 불길과 연기가 마구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이 쉴 새 없이 물줄기를 뿌려보지만, 불은 약해질 기세를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안성시 미양면에 있는 액화천연가스 운반용 보냉제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5시 30분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6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[경기소방관계자 : 스티로폼 같은 건데 그게 보냉 제품입니다. 우선은 불길 자체가 컸습니다.]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수 km 떨어진 곳에서도 검은 연기가 관측되면서 관련 신고가 100여 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창고에서 거센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화마가 삼키고 간 건물은 뼈대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김포시 양촌읍의 인테리어 소품 창고에서 불이 난 건 어제저녁 7시 30분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6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물류 창고 1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50대 남성이 자신의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남성은 갑자기 호흡 곤란으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흉기에 찔린 아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숨진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서영미 <br /> <br />화면제공;경기소방본부 시청자제보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40509250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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