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,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예고한 가운데 인근에 대규모 텐트촌을 조성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미국 상업위성업체가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가자 남부의 최대도시, 칸 유니스 인근에 텐트촌이 조성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6일부터 공터 한가운데 흰색 텐트가 바둑판 모양으로 줄을 맞춰 들어선 모습이 보이고 매일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텐트촌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응하고 있지 않지만, 본격적인 라파 진입 작전에 앞서 대피시설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은 최대 140만 명으로 추산되는 라파의 피란민을 사전에 대피시키겠다고 공언했고, 최근 48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인용 텐트 4만 동의 입찰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240549533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