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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탈취 시도'에 꽂힌 하이브...SM·JYP·YG와 다른 이유 / YTN

2024-04-24 18,620 Dailymotion

하이브, 어도어 감사 착수…"경영권 탈취 시도" <br />어도어 지분 80%는 하이브…20%는 민희진 대표 측 <br />문건 확보 …"하이브 지분 매각·인수 방안 담겨" <br />80% 지분 소유 하이브 경영권 탈취 자체 ’불가능’<br /><br /> <br />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사인 '하이브'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이후 파장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탈취가 아닌 탈취 시도 정황에 대해 하이브가 이처럼 강경하게 나선 이유는 뭘까요? <br /> <br />하이브의 기업 성격과 관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이브가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면서 밝힌 이유는 크게 3가지. <br /> <br />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과 외부 컨설팅 의혹, 그리고 인사 채용 비위 의혹 등입니다. <br /> <br />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지분은 하이브가 80%, 민 대표 측이 20%를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가 확보한 문건에는 하이브 지분 80%를 매각하도록 하고, 하이브 지분을 글로벌 국부펀드 2곳이 인수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"어이없다"는 어도어 공식 입장과 별개로 민 대표 측이 어떤 시도를 하더라도 하이브 경영권 탈취 자체는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경영권을 내줄 유일한 방법은 하이브 측이 지분을 스스로 나눠 주는 것뿐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데도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시도 자체를 크게 문제 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탈취도 아닌 탈취 시도에 이처럼 강경한 이유는 뭘까? <br /> <br />먼저 하이브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1위지만 SM, JYP, YG와는 기업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. <br /> <br />일반 대기업처럼 M&A, 즉 기업 인수·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리며 급성장한 기업입니다. <br /> <br />한때 1위였던 SM 인수 시도가 그랬고 미국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를 10억 5,000만 달러에 인수한 것도 그런 차원입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미국 힙합 레이블 QC 뮤직 지주사와 라틴 음악 업체 엑자일 뮤직 등을 잇따라 사들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게임 전문 자회사 하이브IM을 두고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이브 박지원 대표 역시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 출신입니다. <br /> <br />하이브는 한국 하이브와 하이브 아메리카, 하이브 재팬으로 구성되며, 사업적으로는 레이블과 솔루션, 플랫폼으로 나눠 20개에 가까운 자회사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9일 기준 시가 총액은 무려 10조 원 가까이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하이브 입장에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대건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41039558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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