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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회의장' 연일 선명성 경쟁...원내대표도 '명심 교통정리'? / YTN

2024-04-24 5 Dailymotion

차기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선 정치적 중립성보단 당과 이재명 대표와의 호흡을 강조하는 '선명성' 경쟁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도 '친명' 후보로 교통정리가 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기 국회의장직 도전에 나선 조정식 의원은 22대 국회에선 민주당과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게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을 바라는 총선 민심을 받드는 길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조정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 :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를 만들어 주셨어요. 그런 부분을 반영하고 다수당인 민주당과 호흡을 맞추면서 민의를 국회에서 구현하는 그런 국회가 돼야 한다] <br /> <br />무력했던 21대 국회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주요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해선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도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합의보단 실행력에 무게를 둔 건데 경쟁자인 추미애 당선인도 이에 질세라 자신의 추진력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계적 중립을 지키려다 검찰개혁의 힘을 빼버린 잘못을 범하면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당선인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: 옳은 방향으로 갈 듯 폼은 다 재다가 갑자기 기어를 중립으로 확 넣어버리고 멈춰버린단 말이죠. 정말 다 된 밥에 코 빠뜨리는 우를 범한 그런 전례가 있었어요.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국회의장 시절에.] <br /> <br />또 다른 경쟁자인 '친명 좌장' 정성호 의원을 향한 견제구도 잊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대표가 '김건희 여사 특검'을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정 의원 발언을 '엉뚱하다'고 비판한 겁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키라는 취지로 당직까지 버려야 하는 게 국회의장이지만, 민주당 후보들의 선명성 경쟁은 갈수록 격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에 치러질 민주당의 차기 원내사령탑 선거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서영교, 김민석, 한병도 의원 등이 잇따라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'친명' 박찬대 최고위원으로 후보가 좁혀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의 공천장을 받아 국회에 입성한 친명 초선이 적지 않은 데다, 당내 여론이 박 최고위원으로 기우는 걸 무시할 수 없다는 반응마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차기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모두 협치보단 대여 공세에 무게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41908397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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