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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에 수상 호텔·오피스 짓는다

2024-04-24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강 위에 떠 있는 수상 호텔과 사무실이 생깁니다. <br> <br>서울시가 한강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. <br> <br>어떤 모습일지, 강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한 해 6천 9백만 명이 찾는 한강공원.<br> <br>하지만 유람선이나 보트 등 물 위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은 90만 명에 불과합니다. <br> <br>서울시는 5천 5백억 원을 투입해 그동안 비어 있던 한강 수상을 활성화하는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2030년까지 한강 물 위에 숙박과 사무 공간, 레저 시설 등을 조성해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일상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겁니다. <br><br>이렇게 한강 수면 위에 둥둥 떠 있는 4층 높이의 호텔도 지어질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르면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됩니다. <br><br>한강대교에 있는 직녀카페도 호텔로 바꾸고 수상 사무공간도 조성됩니다. <br> <br>오는 10월부턴 수상 출퇴근 수단인 리버버스 운영을 시작합니다. <br> <br>여의도에 서울항을 만들고 경인아라뱃길을 통해 서해까지 물길을 잇습니다. <br> <br>이촌과 잠실에 선박을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를 만들고 케이블 수상스키장 등 수상 레저 활동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계획입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특별한 날, 주말에만 가는 곳이 아닌 먹고 자고 일하는 일상의 공간으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…." <br> <br>서울시는 이번 한강 수상 활성화 사업으로 6천 8백 명의 새 일자리가 생기고 매년 9천억 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걸로 예측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태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강태연 기자 tan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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