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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기 원내대표는 '찐윤' 이철규?…'나-이 연대설'도

2024-04-24 0 Dailymotion

차기 원내대표는 '찐윤' 이철규?…'나-이 연대설'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에선 이른바 '친윤'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새 원내사령탑에 오를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선 반성 없이 도로 '친윤당'으로 돌아가는 거 아니냔 비판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틀 연속 자신이 들여온 영입 인재들과 조찬 회동을 가진 이철규 의원.<br /><br />격려와 축하를 위한 통상적인 자리였다지만,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본격 세 결집에 나섰단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은 당 사무총장, 인재영입위원장, 공천관리위원 등을 지낸 대표적인 '친윤' 의원입니다.<br /><br />총선 참패 이후 당 쇄신이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, 또다시 친윤 지도부로 가는 게 맞느냐, 자연스레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"또다시 친윤으로 흘러가면서 당이 과거 반성 없이 계속 과거 기조대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죠."<br /><br />반면 3년 남은 윤석열 정부 임기를 고려할 때 대통령실과의 소통이 중요하단 입장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"친윤이 죄는 아니고 대통령과 친하다는 게 죄가 될 수는 없죠. 특히 집권당에서…."<br /><br />이외에도 4선 김도읍 박대출, 3선 김성원 추경호 의원 등이 거론되는데, 모두 영남 혹은 친윤계라 사정은 비슷합니다.<br /><br />실제 이철규 의원이 등판할 경우, 당권은 비윤계가 쥐며 균형을 맞출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격전지에서 살아 돌아온 나경원 전 의원과의 '나-이 연대'설이 벌써 당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도부 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은 다음달 3일 치러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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