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오재원 '수면제 대리처방' 야구선수 8명 내사 착수<br /><br />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건넨 후배 야구선수 8명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남경찰서는 야구선수 A 씨 등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오 씨의 강압적인 요구에 따라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수차례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두산 베어스는 "구단 자체 조사를 통해 소속 선수 8명이 과거 오재원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받아준 사실을 확인했다"며 "곧바로 KBO에 자진 신고했고 선수들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오재원 #대리처방 #두산_베어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