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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영수회담' 의제 조율 난항...이재명 "채상병 특검 통과" / YTN

2024-04-24 12 Dailymotion

대통령실-민주당 1차 실무회동서 양측 입장 확인 <br />"민주당 제안 의제들, 대통령실 수용 어려울 듯" <br />"’전 국민 25만 원’ 지원금, 양측 협상 여지" <br />내일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…의제·시점 등 조율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'영수회담'을 앞두고, 양측 간 의제 조율에 험로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'채 상병 특검법' 등을 강하게 주장하고 여권이 난색을 표한 탓인데, '전 국민 25만 원' 지원 문제는 접점 모색도 가능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수회담 1차 실무회동에선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뒤 이재명 대표는 21대 국회 내 '채 상병 특검법'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는데, '필수' 회담 의제임을 못 박았단 해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국민 세 분 중에 두 분이 채 해병 사건 특검에 찬성하고 있습니다. 채 해병 특검 반드시 하라, 이게 국민 뜻입니다.] <br /> <br />당 핵심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'총선 민심이 엄혹하다'며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채 상병 특검 수용 대가로 '김건희 여사 특검법'을 언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도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 대국민 사과와 '횡재세' 도입 주장도 꺾지 않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'국정 기조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'고 강조하는 대통령실 입장에선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,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'전 국민 25만 원' 지원금 논의에선 협상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'지원금'이란 큰 틀을 유지하면 논의에 나설 수 있다며 문을 열어놨고, <br /> <br />[진성준 / 더불어민주당 의원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소상공인이나 서민들을 위한 지원책들도 강구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5만 원 이것에 국한할 문제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 역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 지원이라면 추경 예산안 편성도 고려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닫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의제 조율을 위한 2차 실무회동은 내일(25일) 열립니다. <br /> <br />앞서, 민주당 제안을 대통령실이 검토한 뒤 다시 만나기로 한 만큼, 대통령실도 어느 정도 입장 정리를 한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회담 의제를 둘러싼 대통령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42132424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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