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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림트 '리저 양의 초상' 경매서 441억 원에 낙찰 / YTN

2024-04-25 48 Dailymotion

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'리저 양의 초상'이 빈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3천만 유로, 우리 돈으로 441억 원에 팔렸습니다. <br /> <br />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에 그린 이 작품은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,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초상화입니다. <br /> <br />그림을 원래 소유하고 있던 리저 가문은 유대인으로, 이후 나치 집권 시기에 박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1925년 전시에서 공개된 후 행방이 묘연했던 이 작품은 1960년대 중반부터 한 오스트리아 가족의 소유로 빈 인근의 저택 응접실에 걸려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클림트가 그린 다른 초상화 '부채를 든 여인'은 지난해 경매에서 8,530만 파운드, 1,460억 원에 낙찰돼 유럽 내 예술작품 최고 경매가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250657317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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