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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캠벨 "한일 정상 노벨평화상 감…북 도발 강화 확실"

2024-04-25 5 Dailymotion

미 캠벨 "한일 정상 노벨평화상 감…북 도발 강화 확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가 한일 관계 개선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정상을 노벨평화상 감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.<br /><br />또 북한은 도발을 강화하기로 확실히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내 대표적인 지한파로 분류되는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한일 관계 개선을 '놀라운 결단'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한미일 3국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양국이 역사 문제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왔다고 박수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야말로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만일 저에게 진정으로 국제 무대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와 (노벨평화상을) 받을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한국의 총선 결과로 인해 한일 관계에 부정적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지적엔 "성과를 부각할 직접적 조치를 더 취할 필요가 있다"며 미국도 적극적으로 많은 물밑 논의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.<br /><br />캠벨 부장관은 점점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도발은 과거처럼 대화를 위한 협상용이 아니라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 "현재 북한은 역량을 강화하고 장거리 탄도 미사일 같은 것들을 정교화 하기로 결심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."<br /><br />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핵 능력 증강과 러시아 핵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, 조만간 한미일 3국이 핵을 억제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캠벨 부장관의 말처럼 동북아시아에서 한미일과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는 한층 선명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외교의 운신의 폭이 더 좁아질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커트_캠벨 #한일관계 #윤석열 #기시다 #신냉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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