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…비공개 진행 <br />홍철호·천준호 만나 ’의제·시점’ 논의할 듯 <br />국민의힘,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 <br />보폭 넓히는 ’친윤 핵심’ 이철규…출마할까?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협의가 이틀 만에 다시 열립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이 민주당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지, 회담 테이블에 올릴 의제가 무엇이 될지가 최대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통령실과 민주당의 2차 실무회동이 언제 어디서 열릴 예정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양측이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혀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(23일) 열린 첫 회동처럼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고, 회동 뒤 간략한 서면 브리핑이 있을 거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실무회동이 이틀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, 대통령실이 영수회담 의제와 관련된 민주당의 요구를 일정 부분 검토했을 거란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양측이 '합의 가능한 의제'를 추릴 수 있을지가 오늘 회동의 최대 관심사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민주당은 '채 상병 특검법'과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,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 대국민 사과와 거부권 자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일각에선 '김건희 여사 특검법' 등 예민한 법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리자는 '강경론'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장경태 최고위원은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입장에선 가감 없이 총선 민심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의제를 선정해서 듣고 싶은 이야기만 가려 듣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통령실 내부적으론 민주당이 요구한 모든 의제를 수용하긴 어렵다는 기류가 읽힙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민주당이 '채 상병 특검'과 대국민 사과 등 이견이 큰 의제는 후 순위로 미뤘단 얘기도 흘러나왔는데요, <br /> <br />실제, 민생회복지원금의 경우 대통령실과 민주당 모두 협의 가능한 의제로 꼽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실이 의제를 검토했다고 하니, 우리가 제안한 의제를 어떻게 검토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선거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50951522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