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의대 교수들 "오늘부터 사직"...의료개혁특위 첫 회의 / YTN

2024-04-25 334 Dailymotion

오늘(25일)은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에 들어간다고 밝힌 날입니다. <br /> <br />사직 규모에 따라 의료 현장에 여파가 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통령실 직속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주요 의사단체 불참 속에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우려했던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앞서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부터 교수들이 사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은 얼마나 많은 교수가 병원을 이탈했는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직에 참여하지 않는 교수들도 다음 주에 하루 휴진 계획을 내놔서 곳곳에서 진료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휴진 날짜나 앞으로 주기적으로 휴진할지는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서울대의 경우 교수들이 오는 30일 응급과 중증, 입원 환자를 제외한 모든 진료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세대 의대 역시 30일에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휴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까지 절차와 내용을 갖춰 제출된 사직서는 소수라며, 환자를 두고 떠나는 교수들이 많지 않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'의료개혁특별위원회'가 출범했지만,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불참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의 의사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학회 역시 위원을 추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계획은 의사협회 등 공급자 단체 추천 10명, 환자단체연합 등 수요자 단체 추천과 전문가 등 10명, 정부 측 6명으로 구성할 계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앞서 말한 주요 의사단체 3곳에서 위원을 내지 않아서 반쪽짜리 출범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첫 회의 시작에 앞서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지역·필수의료의 위기는 의료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문제가 축적됐기 때문이라며 의료 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노연홍 /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: 의료 개혁은 보건의료 환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교육, 지역 문제, 과학기술 등 사회 전반과 연관된 사안이기도 합니다. 또한, 해결을 위해서는 과감한 재정투자도 필요할 것입니다. 의료개혁특별위원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51142131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