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"미국의 새 제재는 우리 힘 상향 조정 기회"<br /><br />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활동 종료에 따라 미국이 대북제재 이행 감시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김은철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은 오늘(25일) 담화에서 "미국이 새로운 제재판을 펼쳐놓는 경우" 자신들은 그로부터 "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힘의 상향 조정에 필요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주변 안보 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실제 행동을 취해나갈 것"이라고 위협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매체에서 '미국 담당 부상'이 등장한 것은 2019년 12월 리태성 당시 부상 담화 이후 4년여 만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_외무성 #미국담당_부상 #유엔_안보리 #대북제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