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A 라이브 (12시~13시 20분)<br>■ 방송일 : 2024년 4월 25일 (목요일)<br>■ 진행 : 이용환 앵커<br>■ 출연 :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,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,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, 최수영 정치평론가<br><br>[이용환 앵커]<br>이번에는 일전에도 한 번 이 소식을 전해드렸는데.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의 사실상 이제 거의 안착을 한 인물. 다름 아닌 지금은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이겠네요. 김남국 의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. 영상이 하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 먼저 확인해 보시죠. 그런데 김남국 의원이 이제 코인 논란이 불거지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와 있는 상태인데 더불어민주연합과 민주당이 합당을 하기로 의결을 하면서 이제 조만간 합당 절차가 마무리됩니다. 그렇게 되면 김남국 의원은 다시 민주당에 복당을 하게 되는 셈인데.<br><br>그런데 이것이 지금 민주당의 당헌당규를 패싱 하면서 김남국 의원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시키는 것 아닙니까, 하는 일각의 지적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. 징계가 진행 중인 그러니까 징계 과정 중에 탈당한 사람은 5년 동안 다시 들어오지 마세요. 우리는 문 걸어 잠급니다. 징계하는 도중에 징계 안 받으려고 꼼수 탈당한 사람을 다시 받을 수 있어요? 안 돼요, 5년 동안 못 들어와요. 이런 것이 민주당의 당규에 있답니다. 그런데 지금 김남국 의원은 코인 논란이 불거졌을 때 징계 절차나 이런 것들이 진행 중일 때 탈당을 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5년 내에 복당할 수 없다, 저 규정에 따르면 복당이 안 되는 것인데 이번에 복당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, 이것 무엇이야?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. 박성민 최고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?<br><br>[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]<br>제가 이 사안과 관련해서 한 번 말씀을 드렸었는데. 이것이 부적절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좀 우려가 됩니다. 왜냐하면 저렇게 방금 규정을 보여주시기도 했지만 가장 큰 문제의 본질은 일단 국회 상임위 중에 코인 거래를 했다는 것이고. 그 당이 진상조사를 하거나 할 때 자료 제출을 다 하지 않고 탈당을 했다는 말입니다. 자료의 상당 부분을 미제출 받은 채로 당은 오히려 곤란해지는 국면에 처했었는데. 그런 상황을 만들었던 장본인을 이렇게 합당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복당을 시켜주는 것이 맞는가.<br><br>사실은 정말 당을 사랑하고 당을 애정 하는 마음이 있었던 당인이라고 한다면 당 진상 조사단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 자료 제출을 요구 했을 때 전부다 제출하는 것이 맞았겠죠. 그런데 이제 와서 이렇게 유야무야 지나가고 대선 비자금이나 이런 것은 저도 근거 없는 그런 의혹 제기였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부분만 부각시키면서 나는 그런 사실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사실 지금 상황에서 굉장히 부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.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김지현 인턴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