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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고돌아...'찐윤'과 '찐명'만 남는다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4-25 48 Dailymotion

총선 참패 이후 한동훈 비대위체제가 물러나면서 지도부 공백 사태에 빠진 국민의 힘, 다음 달 3일 원내대표, 이르면 6월 말 새 당 대표를 뽑을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'친윤' 핵심 인사들이 거론되면서 당내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당선인, 낙선인 모임 등을 통해 당내 인사들을 연이어 만나면서, <br /> <br />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 도전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강력한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'비윤' 나경원 당선인과의 이른바 '나·이 연대설'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나 의원은 오늘 '이건 아닌데'라는 생각이 든다며 선을 그었는데요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나경원 / 국민의힘 당선인 : 지금도 당 대표를 내가 꼭 해야겠다, 이런 생각은 아직 제가 해본 적이 없습니다. 다만 당이 앞으로 어떻게 돼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하고 있습니다. (나이 연대에 대해서는 좀 황당하다, 이런 입장이신 것 같고요. 그렇게 정리하면 됩니까?) 그냥 제가 웃을게요.] <br /> <br />당장은 거리를 두면서 상황을 주시하는 모양새지만, 친윤계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당내 기류에 대해 '도로 친윤당' 이미지로 되돌아갈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고요. <br /> <br />'친윤' 원내대표설에 반발 기류도 읽힙니다. <br /> <br />당내 3040 모임 첫 목회 간사인 이재영 전 의원은 이 의원이 왜 나와야 하는지 명확한 입장을 내라며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죠. <br /> <br />반면,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소통이 쉬운 인물이 되어야 한다며 "친윤계를 역차별하지 말라"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총선 대승 이후 지도부를 새로 뽑는 올여름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출마해 연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국회의장, 원내대표 자리 모두 '누가 더 찐하냐', 찐명 경쟁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장 후보로 나선 6선 조정식·추미애 당선인. <br /> <br />그리고 친명계의 좌장 5선 정성호 의원 모두 국회의장이 갖는 중립성보단 선명성을 내세우고 있죠. <br /> <br />[정성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(의원님이 영수회담에 김건희 특검을 직접적으로 올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씀을 하신 바가 있고, 이에 대해서 추미애 당선인이 굉장히 나이브하다 이런 평가를 내놨는데…)] <br /> <br />"저는 오히려 어떤 게 나이브한지 잘 모르겠어요. 어떤 측면에서. 실제로 국회의 현실을 보게 되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. 구호나 주장은 쉽게 할 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하린 (lemonade010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51614089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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