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최대 마약 판매방 '오방' 운영진 2심서 중형<br /><br />국내 최대 텔레그램 마약 판매 그룹대화방 '오방' 운영진들이 2심에서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고등법원은 총책 A씨와 B씨의 형량을 각각 2년과 3년씩 늘려 징역 15년과 13년을 선고하는 등 16명 중 10명에게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2020년 '오방'이라는 대화방을 개설하고 계좌 추적을 막기 위해 구매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입금받아 세탁하는 등의 방식으로 활동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가상화폐 거래를 결합시킨 마약범죄의 지능화 경향에 따라 비대면 마약거래가 쉬워지고 있다며 범죄집단성을 인정해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진기훈 기자 (jinkh@yna.co.kr)<br /><br />#마약 #텔레그램 #오방 #징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