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안전성 검증 구멍난 '초저가 직구'...테무·알리 어린이 제품에 유해물질 380배 / YTN

2024-04-25 5 Dailymotion

테무·알리 아동제품, 유해물질 최대 380배 검출 <br />22개 제품 중 11개, 유해·발암 물질 초과 검출 <br />국내 안전성 검사 피한 ’초저가 직구’…피해 주의 <br />서울시, 직구 제품 유해성 검사 결과 매주 공개<br /><br /> <br />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와 테무에서 팔리는 어린이 제품에서 또다시 기준치의 수백 배나 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늘부터 매주, 많이 팔리는 품목들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직구 열풍을 일으킨 알리와 테무. <br /> <br />하지만 판매되는 어린이 제품에서 또다시 기준치를 넘는 유해·발암 물질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 신발 장식품과 아기 욕조, 의자, 수영 모자와 햇빛 가리개 등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380배까지 검출됐고, <br /> <br />납과 카드뮴 등 암을 유발하고 뇌 발달에 치명적인 물질도 기준치의 수십 배까지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번에 검사한 22개 제품 가운데 절반인 11개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직구 품목은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직접 사들이는 만큼, 정식 수입제품들과 달리 따로 국내 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, 알리와 테무 내 판매 제품들이 중국 자국 기준을 잘 지켰다면 문제가 없겠지만, <br /> <br />'초저가'만 앞세워 최소한의 안전 기준이나 품질도 지키지 않은 물건들이 적지 않고, <br /> <br />이로 인해 중국 직구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김경미 / 서울시 공정경제 담당관 : 중국에서 CCC 인증을 받았다면 그거를 올리면 돼요. 인증 번호를. 근데 지금 직구하는 것들은 그런 번호가 아예 없어요. 자국에서 인증을 받았다면 그 정보를 플랫폼 판매자 정보에 노출될 수 있도록 (테무와 알리에)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시는 앞으로 테무와 알리 직구 유해물질 제품 정보를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매주 업데이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테무와 알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직구제품을 골라 유해성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나아가 알리와 테무 외에도 국내 이용자가 많은 해외 플랫폼 제품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그래픽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251711282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