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불법 공매도 원천 차단"…공매도 전산화 방안 공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 차단을 위한 전산화 시스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시장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이 우선적이라는 입장인데요.<br /><br />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공매도 재개 시점까지는 구축이 불가능해, 전면 금지 조치가 연장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금융감독원이 25일 개인투자자와 함께 2차 토론회 열고,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 시스템 구축 방안을 공유했습니다.<br /><br /> "불법 공매도 중앙 차단 시스템인 'NSDS'가 모든 주문을 재검증하는 디지털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겁니다.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…"<br /><br />먼저 기관투자자가 자체적으로 매도 가능 잔고를 관리하는 내부 전산 시스템을 마련해, 잔고를 초과하는 매도 행위를 막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증권사가 적정성이 확인된 기관투자자에 한해 공매도 주문을 수탁하게 되는데,<br /><br />주문이 이뤄진 뒤 거래소에 구축된 NSDS가 무차입 공매도를 상시 자동 탐지해 데이터를 이중 검증하는 시스템입니다.<br /><br />다만 기관투자자들의 보고를 의무화할 수 있게 자본시장법이 개정돼야 완전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21대 국회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아 법률안 개정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내년 중으로 구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, 시장의 관심은 공매도 재개 시기로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단 조치는 한시적으로 6월 말까지 시행되는데, 개인투자자들은 시스템이 구현되기 전까진 공매도 금지를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(불법 공매도 차단) 시스템 그리고 처벌 강화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. 구축되기 전까지는 계속 공매도를 금지해야…"<br /><br />일각에서는 공매도 금지가 길어지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SCI 지수 편입이나 외인의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.<br /><br />김수빈 기자 (soup@yna.co.kr)<br /><br />#불법공매도 #무차입공매도 #전산화시스템 #금융감독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