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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, 포항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…병력 2,800명 참가

2024-04-25 39 Dailymotion

군, 포항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…병력 2,800명 참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해군과 해병대는 지난 17일부터 경북 포항 인근 해상과 지상에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훈련의 하이라이트인 해안 상륙작전이 어제(25일) 성공적으로 실시됐는데요, 훈련에는 육·해·공군, 해병대 병력 2,800여명과 각종 전력이 동원됐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고속상륙정이 목표 해안을 향해 돌진하고, 바다를 가르며 달려온 상륙돌격장갑차는 모래사장을 물어뜯으며 해안을 타고 앉습니다.<br /><br />장갑차에서 뛰어내린 해병대 상륙군 장병은 재빨리 진지를 차지하고 전투태세를 갖춥니다.<br /><br />해병대원들은 해군의 함포 사격과 공군 전투기·육군 공격헬기의 엄호 사격 지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해안에 상륙했습니다.<br /><br />해군과 해병대가 지난 17일부터 포항 일대에서 실시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의 대미를 장식하는 '결정적 행동' 작전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상륙작전에 앞서 작전 계획 수립, 병력과 장비의 함정 탑재, 상륙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실제 연습, 작전 수행 지역으로의 이동 등 단계별 훈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육·해·공군, 해병대 병력 2,800여명과 상륙돌격장갑차 24대, 대형수송함 독도함 등 해군 함정 15척, 마린온 상륙기동헬기, 육군 치누크 헬기, 공군 수송기 등 20여대의 항공 전력이 참가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합동상륙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동전력 운용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."<br /><br />한편 김명수 합참의장은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합참 정책자문위원회에서 "북한이 도발하면 뒤돌아보지 않고 적의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등 처절하게 응징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정재현]<br /><br />#해병대 #해군 #합동상륙훈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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