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이 되도록 이른 시일 안에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실무회동 관련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민생 과제를 비롯해 국정과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민생회복 지원금과 채 상병 특검 등 민주당이 제시한 여러 의제를 충분히 검토했으나 윤 대통령이 결정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며, 수용 여부를 따졌을 때 국회법 등에 위반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 입장은 결과를 만들어놓고 회담하자는 것이라며, 특정 의제에 한정하는 것보다 광의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을 수 있는 만큼 모든 것을 열어두고 만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영수회담 결과 도출에 도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51730304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