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33배 폭증' 백일해 유행 비상…최근 10년간 최다<br /><br />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배 이상 늘었고,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다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질병청은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일해에 감염되면 주변에 전파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달라면서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와 기침 예절도 실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 (june80@yna.co.kr)<br /><br />#백일해 #질병관리청 #백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