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, 독도 '분쟁지역' 기술 교재 담당자에 주의·경고 처분<br /><br />국방부는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을 빚은 정신교육 교재 발간 담당자 4명에게 주의 및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는 오늘(26일)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발간 관련 감사결과를 발표하고, 자문 과정에서 독도 기술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나 담당자들이 이를 묵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국방부는 "법령을 명백하게 위반한 사실이 없었고, 중대한 오류에 고의가 없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2월 발간한 국방부 정신전력 교재에는 독도가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이에 국방부는 교재를 전량 회수하고 발간 과정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최지원 기자 (jiwoner@yna.co.kr)<br /><br />#독도 #정신교육교재 #행정처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