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의대 모집정원 '안갯속'...수험생 '조마조마' / YTN

2024-04-26 74 Dailymotion

정부와 의료계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별 모집 계획 마감시한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대학은 아직 정원 규모도 정하지 못하면서 제때 마무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수험생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30일은 각 대학이 정부에 모집 계획을 제출해야 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향후 입시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시한을 지키라며 연일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호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(지난 24일) : 남은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총장님들께서는 대학 내에서 충분히 논의하시고 4월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 개정 진행과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.] <br /> <br />정부의 경고에도 얼마나 많은 대학이 시한을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 제시안의 50~100% 선에서 신입생을 받기로 한 국립대는 곧 모집계획을 제출할 걸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립대는 사정이 다릅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은 인기학과인 의대 정원을 늘리고 싶지만 교수들까지 사직서를 내면서 눈치를 안 볼 수 없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 애꿎은 수험생들만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의대 입시 준비 수험생 A : 내가 갈 수 있는 (학교의) 기준도 안 잡힌 곳도 있고, 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드니까 자연스럽게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의대 입시 준비 수험생 B : 어느 대학에 내가 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목표를 잡고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 확실한 목표가 잡히지 않아서 공부를 하는 데 좀 불확실성이…] <br /> <br />의대 준비생뿐만 아니라 이공계 다른 학과의 합격선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혼란은 더욱 커질 걸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임성호 / 종로학원 대표 : 의대입시의 변화는 단순 의대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// 일반 이공계 학생들이 계속적으로 연쇄적으로 메우는 구도적인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최상위권에서 시작한 부분들이 중위권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….] <br /> <br />대학의 시행계획을 심사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 달 중순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일정을 넘긴다면 올해 수시 모집 등 대입 전형 전체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70508142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