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이브와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과거 맺은 계약 내용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사와 소속사의 분쟁 속 뉴진스는 컴백을 알리는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뉴진스 활동 관련 소식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오늘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다음 달 24일 정식 컴백을 앞둔 뉴진스, 오늘 신곡 '버블검'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새 앨범 '하우 스위트' 재킷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활동을 본격 예고하고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가 6백만 회를 넘어섰고, 유튜브 '인기 급상승 음악' 1위에 오를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되는 기획사 하이브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 상황을 고려한 듯, <br /> <br />댓글에는 '어른들의 비겁함에 청춘이 아프지 않길 바란다', '멤버들이 걱정된다'는 응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이브와 민희진 대표는 여전히 진실 공방을 이어가며 부딪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'경영권 탈취 시도가 있었느냐'에서 시작된 갈등은 하이브와 민 대표 간 맺어진 계약을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민 대표가 자신이 하이브와 맺은 주주 간 계약이 '노예계약'이라 주장한 것을 두고 충돌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 대표 측은 민 대표가 가진 5%가량의 주식을 하이브 동의 없이는 제삼자에게 처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, <br /> <br />하이브가 이 지분을 토대로 민 대표가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없도록 옭아매려 했단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하이브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계약 조항을 수정하겠단 뜻을 전했지만, <br /> <br />민 대표 측이 이후 과도한 풋옵션 행사 금액을 요구해 무산됐다고 반박합니다. <br /> <br />이어 현재 계약에 따르더라도 민 대표는 오는 11월부터 주식을 전부 팔 수 있고, <br /> <br />이 경우 계약 끝나는 2026년엔 창업도 가능하다며 노예계약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을 둘러싼 공방에 더해 뉴진스 멤버 둘러싼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 등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뉴진스 멤버들의 법정 대리인, 그러니까 멤버 부모님들과 직접 접촉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 꾸준히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 대표 측은 Y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716061061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